클론질라 (Clonezilla) 사용법

Clonezilla 소개

파티션과 디스크를 백업 / 복구 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입니다. 트루이미지 또는 노턴 고스트와 같이 파티션 및 디스크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며 리눅스 사용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윈도우 파티션도 백업이 가능하므로 멀티 OS 시스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하는 대표적인 OS와 파일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GNU/Linux: ext2, ext3, ext4, reiserfs, reiser4, xfs, jfs, btrfs, f2fs, nilfs2
MS Windows: FAT12, FAT16, FAT32, NTFS
Mac OS: HFS+

백업 및 복구 성능이 준수하고 이미지의 압축률이 높은 편입니다. 하나의 PC를 관리하기에 적합한 Clonezilla live 와 여러 대의 PC를 동시에 복원할 수 있는 Clonezilla SE (Server Edition) 가 있습니다. 증분 백업은 지원하지 않으며 프로그램 설치 없이 부팅 USB를 사용하여 백업 및 복구를 진행합니다.



Clonezilla live 다운로드

다운로드 페이지 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Alternative stable과 stable 버전이 있습니다. 각각 우분투와 데비안을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어느 것을 사용해도 백업 및 복구의 결과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우분투는 자유 소프트가 아닌 독점 라이선스 드라이버도 포함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지원이 조금 더 편리하고, UEFI secure boot 도 지원합니다.

Alternative stable을 클릭하여 다음 페이지로 가면 CPU 아키텍처와 파일 타입, repository (다운받을 서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64비트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CPU라면 i386을 선택합니다. repository 항목은 auto로 두고, 파일 타입은 zip과 ISO 둘중에 편한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Clonezilla live USB 만들기

이제 받은 파일을 사용하여 부팅 USB를 만들 차례입니다. USB 파티션을 FAT32로 포맷한 후 활성 파티션으로 변경하여 부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윈도우에서 부팅 USB를 만드는 자세한 설명은 이전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Zip파일을 받았다면 그대로 USB에 풀기를 실행하고, ISO 파일을 받았다면 마운트시켜 안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USB로 복사합니다. USB의 최상위 디렉터리에 모든 파일과 폴더가 풀려야 합니다. USB가 U 드라이브라고 가정한다면 U 드라이브에 들어갔을 때 boot, EFI, home 등의 폴더가 보여야 합니다.

위 방법으로 부팅이 안 된다면 clonezilla 홈페이지에 설명된 방법을 사용합니다. USB 드라이브 안에 복사한 utils\win64\makeboot64.bat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해당 USB를 부팅 가능한 리눅스 이미지로 만듭니다. 32비트에서는 win32 폴더의 makeboot.bat을 실행합니다. Syslinux 를 사용하여 부팅 USB를 만들게 되는데, 이 배치 파일이 있는 디스크의 MBR을 변경하기 때문에 꼭 USB 안에서만 실행해야 합니다. 다른 드라이브에서 실행한다면 윈도우 부팅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직접 변경하기 어렵다면 부팅 USB 생성 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UUI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클론질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리눅스 USB를 만들 수 있으며 클론질라 홈페이지에서는 Tuxboot 이나 LinuxLive USB Creator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Clonezilla 백업 및 복구


댓글

  1. makeboot64.bat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도 안돼고 패달에러 나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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